↑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종영소감 사진=에코글로벌그룹 |
31일 오후 종영하는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오산하 역을 맡아 열연한 이수경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2019년의 시작을 ‘왼손잡이 아내’라는 좋은 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데,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오산하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함께 한 모든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갈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오산하라는 캐릭터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이수경은 2년의 공백을 깨고 ‘왼손잡이 아내’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김명욱 감독으로부터 “주인공 오산하 역할과 120%의 싱크로율”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수경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수경은 사랑하는 한 사람만을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순애보부터 불의와 악행 앞에
한편 아직 매듭짓지 못한 사건들 속에서 오산하가 바라던 행복을 이루어내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