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 페스티벌 2019년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Let’s Rock Festival/ 이하 렛츠락)이 오는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렛츠락은 2007년에 첫선을 보인 후 국내 최고의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작년에는 국카스텐, 넬,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등 역대급 라인업으로 꾸려진 총 44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우천에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객들에게 완벽한 가을 소풍을 선사한 바 있다.
렛츠락은 국내 아티스트들만으로 이뤄진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정상급 가수와 밴드는 물론, 장르를 총망라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하며, 떠오르는 신인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해 음악계 인큐베이터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이 같은 탄탄한 라인업과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렛츠락은 매회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두터운 신뢰감과 동시에 기대감을 얻어 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렛츠락은 지난봄 새로운 페스티벌인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을 론칭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렛츠락 관계자는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페스티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19 렛츠락에서는 라인업과 현장 진행은 물론, 관객들이 환상적인 가을 음악 소풍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2019 렛츠락은 개최 소식과 함께 라인업 공개 전 오픈되는 블라인드 티켓의 일정도 알렸다.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루며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온 2019 렛츠락의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6월 5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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