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그룹 MFBTY가 공연계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MFBTY는 최근 대학교 축제는 물론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홍익대, 한신대, 아주대 등 대학교 축제를 비롯해 이승환 페스티벌, 월미도 뮤직페스티벌, 월드힙합페스티벌 무대에 연달아 올라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라섬 레인보우페스티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출연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올 여름,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물론 남미 지역을 돌며 콘서트 및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상태다. 하반기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타이거JK의 후속곡 'I Love You, Too’ 활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타이거JK는 지난해 말 발표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타임리스’(Timeless)로 남미 여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20년 활동을 마감하는 마지막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
1999년 데뷔한 이래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온 드렁큰타이거는 국내외 힙합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2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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