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전혜진이 이성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전혜진응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범죄 누아르 영화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춘배 역은 도전이었다. 굉장히 끌렸었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을 만난 날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출연이 결정된 후 다음날부터 완전 끙끙 앓기 시작했다. '실수인 것 같다', '과한 욕심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던 중 이성민 선배님이 제가 캐스팅됐다는 얘기 듣고 전화를 주셨다. '너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해주셔서, 힘을 얻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개봉.
kiki2022@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