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양식집 부부가 의기소침해진 동생들을 독려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여수 꿈뜨락몰의 첫 장사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장사를 포기한 사장님들에게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난 가운데 양식집 여사장님이 “장사 안 해요?”라고 물었다. 버거집 사장님은 “제가 못 한다고 했어요”라며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갔는데 틀렸다고 하니까요”라고 말을 꺼냈다.
양식집 여사장님은 “그럼 빨리 준비해서 해야하지 않을까요?”라고 오픈 준비를 서두르자고 했다. 양식집 남사장님은 “레시피가 내 마음에 안 들더라도 우선 해보자”라고 말했다.
버거집 사장님은 “가격을 더 낮추려고 알아보려고 한 거였어요”라고 핑계를 댔다. 양식집 여사장님은 “장사를 한다고 했으니까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죠”라며 “힘내
모두들 가게로 돌아간 가운데 문어집 사장님만 남았다. 양식집 남사장님은 “우선 해봐. 하면서 바꿔가면 되지”라며 “우리도 완벽하게 잡힌 건 없어”라고 전했다.
문어집 사장님이 “저도 준비를 안 한건 아니에요. 육수를 계속했는지 오늘 이걸 선보여야 할지”라고 말끝을 흐리자 양식집 남사장님은 “당연히 선보여야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