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건희 “이탈리아서 MV 촬영, 홍원기 감독과 작업 영광”

↑ 원어스 건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원어스 멤버 건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P’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홍원기 감독이 맡아 이탈리아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됐다. 곡의 분위기와 이탈리아 성들의 아름다운 양식들이 어울려 순도 높은 영상미를 자아냈다.

건희는 “곡 만큼 태양이 강한 나라가 이탈리아이지 않나. 그래서 살이 타기도 했다. 해가 늦게 지다보니 오후 9시인데 5시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이도 형이랑 피자를 먹으러 갔었다. 나름 영어가 된다고 생각해서 주문을 했는데 2판이 나오더라. 이탈리아 피자가 굉장히 크더라. 그래서 피자 2판을 겨우 먹고 숙소로 돌아가니 또 저녁이 피자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맛은 비슷한 것 같은데 그때는 ‘역시 이탈리아는 피자다’라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시온은 “처음 컴백했는데 홍원기 감독님과 작업해서 좋았다. 대단한 분들과 작업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