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정신과의사 성범죄의혹 건보 허위청구 의심 사진=PD수첩 캡처 |
28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논란들을 집중 조명했다.
그루밍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수상한 진료 기록에 대한 의혹도 함께 일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하루에 100명의 진료를 봤다는 기록 때문.
전 병원 직원 D씨는 “하루에 100명 진료를 본다는 게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근데 진료 완료에 100명이 찍혀 있더라. 절대 그만큼 안 왔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부터 진료를 하고, 진료를 아직 한 명도 안한 상태인데 벌써 50명의 진료완료가 떠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의심이 가는 해당 기록을 보면 진료 간격은 10초도 되지 않았다. 또 1분 동안 9명 진료했다는 기록이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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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