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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여러분’ 최시원 양심선언 사진=KBS2 ‘국민 여러분’ 캡처 |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양정국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사기꾼이 맞다”라며 “저 양정국은 보이스 피싱, 기획 부동산 사기 안 해본 사기가 없다. 모든 범죄를 철저하게 숨기고 국회의원에 출마했다”라며 양심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끝까지 이 사실이 밝혀지지 않길 바랐다. 국민 여러분께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이익을 위해 국민을 속이는 사기꾼이 아닌 공익을 위해 국민을 지키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살고 싶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저를 믿어주고 응원한 부인을 끝까지 밀어낸 형편없는 남편이었다”라면서 “경찰 출두해 제가 저지른 범죄사실을 시인하겠다. 저를 믿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