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새 친구가 등장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 스타였던 새 친구가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청춘들은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15년 만에 여행을 떠난다는 새 친구는 푸른 녹음으로 물든 태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새 친구 픽업조로 뽑힌 김혜림과 구본승은 새 친구를 만나기 위해 수목원으로 향했다. 새 친구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장난기가 발동해 급히 몸을 숨겼고, 혜림과 본승은 수목원 미로 속에서 때 아닌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혜림과 본승의 끈질긴 추격 끝에 새 친구를 찾았고, 혜림은 새 친구 얼굴을 보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서 기다리는 청춘들은 ‘데뷔 38년 차’라는 새 친구 힌트를 듣고 연예계 거장일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앳된(?) 새 친구를 보자 깜짝 놀랐다. 특히 홍석천은 새 친구의 등장에 90년대 톱스타였다며 얼굴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등 낯선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은 오랜만에 ‘여행’을 온 새 친구에게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새 친구는 찰나의 고민도 없이 “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한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열었고, 새 친구는 거침없는 선택으로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민용은 새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새 친구와 얽힌 사연이 있다고 폭로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또, 새 친구는 과거 화제가 되었던 본인의 춤을 재연해 모두를 추억에 젖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봄날 ‘썸’타고 싶은 미지의 새 친구 모습은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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