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씨엘나인’ 최종무산, 패리스 힐튼 출연 불발”(공식입장)

↑ 씨엘 예능 ‘씨엘나인’ 제작무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씨엘을 호스트로 준비 중이던 ‘씨엘나인’이 최종 무산됐다.

JTBC 관계자는 28일 오후 MBN스타에 “씨엘을 호스트로 준비 중이던 토크쇼 JTBC2 ‘씨엘나인’이 제작 단계에서 최종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 단계에서 방향이 바뀌며 씨엘의 출연이 불발됐고, 패리스 힐튼 역시 출연하지 않는다”며 “씨엘과 ‘씨엘나인’과 무관한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JTBC2 측은 씨엘을 필두로 한 ‘씨엘나인’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쇼의 첫 게스트는 패리스 힐튼이었다.

패리스 힐튼은 오는 30일 5년 만에 내한해 씨엘과 만나 근황을 전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당초 ‘씨엘나인’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씨엘나인’이 제작 무산되며 씨엘과 패리스 힐튼 모두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씨엘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활동과 미국 활동에 주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