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원석PD가 기대를 당부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
김원석PD는 포토타임에 앞서 무대에 나와 "드라마 소개하는 말을 드려야 맞는데 후반작업이 많은 드라마라 부득이하게 인사만 드리고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언제나 드리는 말씀인데, 기대는 낮추시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 칭찬을 받거나 좋은 기대를 얻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하며 만들었으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아스달 연대기'는 웅장한 스케일과 초호화 캐스팅, 파격적인 영상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을 공동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서사의 큰 변화를 중심으로 파트1, 2, 3로 구성해 방영한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파트1 예언의 아이들'과 '파트2 뒤집히는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글로벌 온라인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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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