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성접대 의혹, 프라임 YG폭로글, YG 음원 보이콧 사진=DB,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 |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엠넷 갤러리는 28일 오전 ‘YG 보이컷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엠넷 갤러리는 “지난 27일 ‘스트레이트’에서 방영한 양현석대표의 의혹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YG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음악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고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버닝썬 사태가 촉발된 이후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시간이 연예계에서 발생했고, 그 곁가지에는 언제나 YG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따라왔다”면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과 도덕적인 청렴결백함을 중요시해야 되는 연예 기획사에서 자꾸 이런 부적절한 일에 연루되는 것 자체가 팬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잃게 만드는 근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엠넷 갤러리는 “일동은 YG엔터테인먼트가 케이팝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데 있어 그 소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였기에 이 시간 이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모든 음악을 수용하거나 소비하지 않을 것임을 단호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특히 ‘스트레이트’ 측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사가 부실했다며, 이를 추진해야한다며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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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