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종국 전 연인언급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부 18.6%, 2부 22.0%, 3부 20.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김종국과 절친 동생들이 ‘먹을 줄 아는 놈들의 먹방 투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충남 당진이었다.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기 위해 바닷가 근처 식당에 들어간 종국 일행은 실치회 세트 메뉴로 눈호강을 했다.
김종국은 “야, 진짜 맛있다” “엄청 고소하다” “멸치랑 다른 느낌”이라며 역대급 찬사를 보냈다. 심지어 실치회 무침을 먹을 때는 콧노래까지 불러 실치회에 제대로 반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의 실치회 먹방은 23.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일행은 차를 타고 논산으로 향했다. 차에서 이별 노래가 흘러나오자 김종국은 과거 좋아했던 여자와 이별했을 때를 떠올리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난 항상 이별 이후 운동했던 것 같다. 새벽에 이별하고 음악 작업 후 계단을 엄청 올랐다”며 그때도 계단과 뗄수 없는 인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여자랑 생각했던 것이 있다, 이 여자랑 결혼하면 눈물 날 것처럼 감동있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별 후에 대해선 “누구와 상상을 해도 과연 그런 감동이 올까 싶었는데 없더라.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논산에 도착한 일행은 우어회를 주문했다. 백제가 멸망한 후 의자왕이 당나라에 끌려갈 때 우어가 뱃머리를 들이받아 의자왕을 못가게 했다는 전설을 전하자 김종국은 “의리의 생선? 김보성 고기네”라며 우어회 먹방을 선보였다.
![]() |
↑ 김종국 전 연인언급 박수홍 손헌수 부모님 조우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그런가하면 박수홍은 손헌수의 새 집을 방문해 예기치 않게 손헌수 가족과 팬미팅이 성사됐다. 손헌수의 부모님은 평소 아들을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박수홍을 음식을 잔뜩 준비했다. 이에 박수홍이 손헌수 부모님께 절을 하려고 하자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는데”라며 서로 민망해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의 제주도 집을 방문한 김수미는 ‘영어 화투’를 제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