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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나비 모친 주장 누리꾼 등장 사진=페포니뮤직 |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홈페이지 잔나비 정규 2집 앨범 ‘전설’ 댓글 창에 “잔나비 보컬 최정훈 엄마입니다”란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어제 하루는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그동안 잔나비 아이들이 부모에게 보여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실한 태도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지만 젊은 날 삶에 대한 멋진 집중에 존경심마저 갖게 됐다. 이 젊은이들에겐 지난 7년은 음악밖에 없었고 힘들었지만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모든 게 운명이니 모두 받아들이자. 그리고 우린 차분하게 진실을 말하자. 지금 이렇게 떠도는 말도 안 되는 음모(아빠 사업 건에 관한 거짓 정보를 여기저기 제보하는 나쁜 사람들)들을 밝히면 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내가 이곳에 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그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만 보고 화가 나신 것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잔나비 보컬 최정훈 엄마의 진실을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SBS뉴스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접대해 최근 검찰 수사를 받은 최모 씨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잔나비 최정훈의 아버지이며, 최정훈 또한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잔나비를 결성할 때인 2012년쯤 아버지 사업이 실패했다. 이후 사업 재기를 꿈꾸는 아버지 요
26일 검찰 ‘김학의 수사단’은 “최정훈은 우리가 수사하는 것과 관계 없으나 부친 최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계 있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