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윤종신에게 약간 서운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오늘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소집 해제된 규현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나왔다.
규현은 훈련소 동기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뭔지 형님들에게 문제를 냈다. 답은 규현 자신도 몰랐던 습관이었다고 했다. 훈련소 동기는 규현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무한반복해서 짜증이 났다고 했다. 규현은 훈련소에 들어가면 음악을 못 들으니까 가사 아는 노래를 자신도 모르게 계속 흥얼거렸다고 했다.
규현은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우연히 자신을 팬을 만났는데, 그 팬이 자신과 만난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리지 않아 약간 서운했다는 에
또 윤종신에게 서운했던 일은 제목 트라우마가 있는 자신에게는 ‘블라블라’를 주고 ‘좋니’를 자신에게는 구경도 안 시켜 준 일을 꼽았다. 민경훈은 ‘블라블라’가 ‘불!나 불!나’냐고 물어봐서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은 바로 규현에게 ‘좋니’를 불러 달라고 청했다. 이에 규현은 그 자리에서 ‘좋니’를 황홀한 규현표 발라드로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