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35)의 결혼식에 유재석 거미 조우진 등 동료들의 의리가 빛났다.
강기영은 25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동료들만 모여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1부 본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거미가 각각 맡았다.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는 웨딩행진송을 불렀다.
2부는 강기영의 소속사 선배인 조우진이 사회를,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축가를 불렀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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