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충재가 뉴 하우스 개조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과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슈스스' 한혜연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한혜연은 베이비 윌슨 인형으로 배를 가리고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가 "베이비 윌슨이냐, 배 윌슨이냐"고 지적하자, 한혜연은 "아무도 모른다"고 시치미를 뚝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한혜연에게 "헨리 회원과는 초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연은 "같이 춤췄었다"고 답했고, 헨리는 "누나가 메인이었다"면서 적극적으로 춤을 권했다.
이에 한혜연은 헨리와 함께 췄던 춤을 선보였다. 이어 성훈과 기안84도 춤을 췄고, 박나래와 헨리가 마지막으로 인터셉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훈의 영상이 공개됐다. 성훈은 쉬는 날을 맞아 스트레스를 해소법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을 따라 오렌지를 까먹고 6분 독서를 실천했다.
이에 성훈은 "스트레스 자각을 못하고 있었다. 요즘 힘들다, 짜증난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라면서 지난 방송에서 만난 한의사 선생님을 통해 스트레스를 자각했다고 고백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았다는 것.
이에 박나래는 "성훈 회원님은 의연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속에 더 큰 문제가 있는 분이다"라면서 "기안84님 보세요. 겉으로는 큰 문제가 있는데 속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성훈은 스트레스가 많은 이유를 고백했다. 성훈이 "평상시에 생각이 너무 많다. 그 순간 게임을 하면 머리속 생각이 없어진다"라고 말하자, 기안84가 "계속하면 현실을 잊을 수 있다"고 솔루션을 건네 당혹을 안겼다.
한편 성훈의 스트레스 해소는 계속됐다. 성훈은 미친 듯이 먹기도 하고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위해 롤러장에도 도전했다. 또 강아지들과의 산책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롤러장에서는 엉덩방아를 크게 찧고, 산책에서는 걷기 싫어하는 애완견을 안고 집까지 먼 길을 걸어가는 등 스트레스 해소가 극기 훈련으로 치달았다.
이에 성훈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약간 풀렸는데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쌓였다. 인생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뭔가를 얻으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의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의 뉴 하우스에는 김충재가 첫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충재는 집들이 선물로 휴지와 수건, 빨래바구니 등을 준비해와 감탄을 안겼다. 그는 "방송으로 형 집을 봤는데 좀 놀랐다. 제가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기안84는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까?"라면서 조언을 구했다. 김충재는 정리에 앞서 집 점검에 나섰고, 갈수록 점입가경인 집 상태에
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헨리는 "형 살고 싶은 대로 하지 마요"라며 치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와 김충재가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가 "고생길이 훤하다"고 예측한 대로, 일은 끝나지 않고 이어졌다. 하지만 고생의 결과로 기안84의 뉴 하우스가 탈바꿈해 감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