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EXID가 밝힌 그룹 해체 여부…눈물 글썽인 이유

↑ ‘유희열의 스케치북’ EXID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EXID(이엑스아이디)가 해체 여부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김현철 화사 휘인, 거미 이진아, 규현, EXID가 출연한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와 함께 3년 만에 스케치북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EXID는 힘들었던 지난 날을 웃으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를 가요계라는 전쟁터에 함께 나가 싸운 ‘전우’라고 표현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완전체 활동에 전환기를 갖는다는 EXID는 “해체가 아닌지 묻는 분들이 많다”는 질문에 솔직한 대답으로 응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또한 EXID는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의 기억들을 담은 수록곡 ‘WE ARE..’의 작업 비화를 공개, 녹음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이 곡을 함께 부르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데뷔 초부터 지켜본 EXID에게 진심을 가득 담은 응원의 말을 전해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