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레이블SJ |
지난 7일 규현이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대체복무를 마치며 소집해제 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종료했다.
“멤버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줬다. 이특 형부터 시작하면 멤버 전원이 모인 게 9년에서 10년이 걸린 것 같다. 팬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약 15년 정도 되는 슈퍼주니어 활동 기간을 돌아본 규현은 “다사다난 했던 그룹이지만 친근감있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실 정말 다사다난했다. 예능을 하는 멤버들이 많아 구설수가 많았고, 악동 이미지가 강하기도 했다. 이를 친근감 있게 봐주신 것 같다. 또 인원수가 많다 보니 공백 없이 슈퍼주니어 이름을 활동 했었다. 팬 여러분고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기다려주셨다. 속된 말로 ‘존버는 승리한다’고 하지 않나. 멤버 수와 팬들의 기다림으로 유지됐다.”
2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니터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군복무 하는 동안 지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또 퇴근 후에 피아노, 일본어, 피부과도 열심히 다녔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올해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집중할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