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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가 연애 질문에 말을 아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유승우와 가수 앤씨아(NC.A)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이수지는 유승우와 앤씨아에게 "두 사람 모두 긴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했다. 얼마 만에 신곡을 발표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유승우는 "정규앨범은 5년만에 낸 것. 10곡이 들어있다. 직접 작곡, 작사까지 다 했다"고 설명했다. 앤씨아는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유닛' 프로그램 출연 후 유니티로 2년간 활동했다. 4년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유승우는 신곡 '어릴적엔'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노래가 끝나자 이수지는 유승우에게 "꼭 이문세 씨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한 뒤 "가사에 '사랑도 한다'는 내용이 있다. 공백기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며 슬쩍 떠봤다. 이에 유승우는 "연애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우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정규 앨범 판매 기념 콘서트 '유승우2'를 언급하며, "7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다행히 매진이 됐다"고 안도한 뒤 "콘서트를 끝낸 후 유럽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
한편, 유승우는 지난 8일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수록 타이틀곡 '너와 나'를 발표하고 현재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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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