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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가 옷을 제일 못 입는 멤버로 하니와 혜린을 꼽았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EXID(혜린, 하니, 정화, 솔지, 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린은 신곡 ‘미앤유 (ME & YOU)'에 대해 “가이드를 들었는데 신사동호랭이 오빠 목소리였다. 많이 별로였다. 저희 노래가 아닌 것 같았다. 편곡한 뒤에는 제 스타일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EXID 패션감각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옷 잘 입는 멤버로 솔지, LE를 꼽았다.
혜린은 "못 입는 사람은 하니와 나"라며 "나는 편한 옷만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하니는 "패션 감각을 키우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고 말했다. LE는 "그래도 하니가 전신 거울을 산 뒤로는 많이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
DJ 최화정은 "하긴 '패피'(패션피플)가 되려면 불편한 걸 참아야 되는데 편한 것만 찾다 보면 '패피' 입성이 어렵다"며 공감했다.
한편 EXID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미앤유 (Me & YOU)'를 발매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