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수지와 함께한 '배가본드'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다가올 배가본드. 드디어 모든 촬영 종료.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2019년 9월은 배가본드!"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신성록, 장혁진, 신승환, 수지, 이승기가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차 안에서 '배가본드' 기념샷을 남긴 모습. 남자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수지는 꽃받침 포즈에 귀여운 표정까지 더해 사랑스럽다.
수지, 이승기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을 주고 받으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수지가 "아가어플 웃겨ㅋㅋ"라는 글과 함께 아기 어플로 변신한 영상을 공개하자, 이승기가 "웃는 건 안 어려져?ㅋㅋ"라고 댓글을 달아
이승기, 수지가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사전제작돼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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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