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내년 결혼하나…"좋은 관계ing, 결혼계획 확정 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 결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각)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인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동석은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장가는 안 가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내년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며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 이후 마동석 소속사 측은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마동석 씨는 예정화 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은 주연을 맡은 ‘악인전’(감독 이원태)은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