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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알라딘’ 오늘(23일)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영화 ‘알라딘’은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최초 시사회를 가졌다.
매직 카펫 라이드 뮤직 쇼케이스 콘셉트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공개된 바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영어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박정현&존박을 만나기 위해 참석한 인파가 가득했다. 박정현&존박이 등장하자 이들을 환영하는 관객들의 함성이 장내에 가득 찼다.
음원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박정현은 “이미 여러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는 음원의 영향을 받아 나만의 버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한국어 버전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해주셔서 감동적이였다“, 존박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영화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였는데 목소리가 잘 어울리고 찰떡호흡이라는 반응을 듣고 뿌듯했다“ 라고 밝혔다. ‘알라딘’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꼭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 “어릴 적 추억이 있는 영화라 여러분들도 어릴 적 추억소환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며 좋겠다. 알라딘의 세상에 흠뻑 빠지셨으면 좋겠다“ 라며 말을 전했다.
영화 ‘알라딘’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 코너에서는 두 아티스트의 팬 서비스가 빛났다. 행사의 피날레로 두 아티스트의 ‘A Whole New World’ 영어 버전을 들을 수 있는 최초이자 마지막 무대가 진행되자 장내는 감동과 환호의 물결로 가득 찼다. 행사 종료 후 “고막이 제대로 귀르가즘 “, "진정한 환상의 듀엣“, “이제 진정 레전드지“ 라며 SNS에는 두 아티스트의 황홀한 무대에 대한 찬사가 가득했다.
더불어 전야 프리미어 시사 및 4DX 매직 카펫 라이드 스페셜 시사회는 진정 폭발적 반응이 터졌다. 노래가 나올 때는 절로 흥얼거리는 관객들이 있었고, 윌 스미스가 맡은 지니의 환상적인 쇼가 시작될 때는 박수를 치는 관객들도 등장했다. 화려한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감흥을 전달한 ‘알라딘’은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향후 입소문 흥행 행보를 예고했다. 뮤지컬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모아놓은 재미, 주역들의 열연과 퍼포먼스, 화려한 비주얼, 아그라바 왕국의 신비함,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뛰어넘은 실사 <알라딘>의 포텐에 대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지니 역 더빙과 노래를 맡은 뮤지컬 최고의 배우 정성화가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생방송으로 출연, 유려한 입담과 압도적인 라이브로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속 그가 부른 'Friend like me'는
이처럼 폭발적인 화제성과 입소문을 시작한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