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3개월만 첫 다툼…“장거리 연애의 현실”

↑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다툼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연애의 맛’ 고주원과 김보미가 장거리 연애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23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의 썸타는 스토리 속편이 그려진다.

이날 고주원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 김보미와 연락이 두절되자 서운함이 쌓이면서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이 슬슬 수면 위로 부상하는 것이다. 정거리 연애를 해야 하는 이들은 서로 연락을 자주 하지 모샇고, 엇갈리는 갈등을 빚다 결국 첫 다툼을 벌인다.

고주원이 “왜 일부러 연락을 안했냐”고 묻자 김보미는 “바빴다”고 딱 잘라 말해 주변 공기마저 냉랭하게 만든다. 또한 “이 관계를 이어가도 되는 건지”라는 김보미의 한마디와 함께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서도 무언가 답답해 보이는 고주원의 모습이 담긴다.

스튜디오에서 상황을 모니터링 하던 MC 박나래는 “이별까지는 아닌데, 보미 씨가 이 모든 상황이 서러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위태로워진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연애의 맛’ 시즌2를 가장 기다려오게 했던, 고주원과 김보미 커플의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된다. 장거리 연애의 현실에 마주한 두 사람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털어놓는 속마음, 그리고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