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젊은 연극인들의 축제에 힘을 보탠다.
강한나는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 27회 젊은연극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젊은연극제는 한국 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미래의 한국 문화예술계를 책임질 연극전공 대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대학연합 연극축제이다.
강한나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재학 시절 참여했던 연극제이기도 하고, 20회 젊은연극제 개막식에서는 직접 사회를 맡기도 한 인연이 있다.
강한나는 "그때의 뜨거운 열정이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배우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축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가 말 그대로 ‘젊은연극제’ 인 만큼 도전을 주저하지 말고 새로움을 실험하길 바란다"며 젊은 공연예술인들을 응원했다.
강한나가 홍보대사로 나서는 제 27회 젊은연극제는, 6월 1일 대학로 ‘마로니애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연기경연대회, 프린지,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연극제에는 대학로 9개 극장(한성아트홀1관, 가든시어터, 선돌극장, 열림홀, 예술공간오르다, 나온시어터, 물빛극장, 세종대 혼, 중앙대 space1959) 에서 총 50
한편 20대 여배우가 기근인 가운데 묵묵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홍보대사 강한나는 지난해 ‘아는 와이프’ 에 이어 현재 올해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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