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첫 공판이 6월 14일로 확정됐다.
수원지방법원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유천의 재판이 오는 6월 14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 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유천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의 첫 공판 기일은 6월 5일이며 최근 변호인을 추가 선임하고 5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재판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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