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그룹 에이비식스.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비식스 데뷔 EP 'B:COMPLETE'(비컴플릿)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이비식스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와 비밀병기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 중 박우진과 이대휘는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으며 임영민과 김동현은 듀오 MXM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오래 전부터 ’브랜뉴보이즈’로 대중에 이름을 알려온 이들은 박우진, 이대휘가 연초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뒤 4개월 동안 에이비식스 데뷔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에이비식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퍼포먼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실력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대휘는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수식어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부담감보다는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밤낮으로 연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BREATHE(브리드)'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딥 하우스 장르 곡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
에이비식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비컴플릿'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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