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대휘·영민 "워너원·MXM은 분신같은 존재, 고마운 그룹"

↑ 신인 그룹 에이비식스 멤버 이대휘, 박우진.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멤버들의 전신이 된 그룹 워너원, MXM 활동이 자신들에게 준 배움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비식스 데뷔 EP 'B:COMPLETE'(비컴플릿)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이비식스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와 비밀병기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 중 박우진과 이대휘는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으며 임영민과 김동현은 듀오 MXM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영민은 "다시 데뷔하는 느낌인데, 워너원, MXM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 그 덕분에 무대에서도 덜 떨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떻게 보면 완전체를 위해 달려왔었고, 완전체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새로운 멤버 웅이와 함께 무대를 서는 것만 해도 듬직하고,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 남다르다"고 말했다.
대휘는 "워너원, MXM은 우리의 분신 같은 존재다. 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 받았고 대중에 익숙해진 것 같아서 에이비식스 활동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다. 무대에 설 때 긴장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그룹"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식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퍼포먼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타이틀곡 'BREATHE(브리드)'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딥 하우스 장르 곡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