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7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채정안, 배우 이시영, 조재윤, 이연복 셰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정안은 일어나자마자 영양제와 건강식을 먹은 후 반려견의 상태를 체크했다. 채정안은 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 "재롬이가 구토를 했다. 피가 나왔다"고 말한 뒤 곧장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반려견 키울 때 우울하거나 하는 감정을 보이면 안된다. 주인이 즐거워야 반려견도 즐겁다"며 조언을 건넸다.
집에 돌아온 채정안은 집 안에 꾸며놓은 필라테스 방에서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필라테스를 한지 7년이 됐다"고 오랜 경력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뻣뻣한 모습으로 기대 이하의 필라테스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채정안은 "제가 겨울동안 운동을 못했다.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녹슨 로봇 같았다"며 민망해했다.
그는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에 대해 "관에 누웠을 때 몸은 썩었어도 뼈는 예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은 연예인들이 '직장인 취미 모임'에 가입해 동호회 회원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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