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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봉 도용 해명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이상봉이 젊은 디자이너 A씨의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이상봉의 패션쇼가 열렸다. 당시 패션쇼에서는 이상봉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A씨의 디자인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행사가 끝난 후 9개월 뒤 A씨는 이상봉 회사가 A씨의 디자인을 사용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당시 제보했던 원단 공장 측은 “두 분 다 우리 거래처다. 그래서 내가 말씀을 드린 것이다. 이게 이렇게 비슷한데 서로 쓰시기로 한 것이냐고”라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사실을 알고 바로 이상봉에게 바로 연락했다. 이상봉 회사 직원은 “위에서 시켜서 했다”고 말했지만, 이상봉은 “
이상봉은 디자인 도용에 대해 MBC와의 전화 통화에서 “직원의 실수다. 일단 A씨와 만나서 오해를 풀 것이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