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전광훈 목사, 예배 중 황교안 지지+유세 “지금 국회 다 빨갱이”

↑ ‘스트레이트’ 전광훈 목사, 황교안 대표 지지 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처

‘스트레이트’에서 전광훈 목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관계를 짚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목사님은 유세 중’ 편을 전파했다.

전광훈 목사는 예배 중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한다”라며 “지금 국회가 다 빨갱이 자식들이 다 차지했다”며 정치적 발언을 했다.

종교적인 일을 할 시 정치적인 신념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 이는 선거법 위반이다.

그럼에도 전광훈 목사는 개의치 않는 듯 황교안 대표를 ‘장로님’이라고 호칭하며 황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는 “내가 황교안 장로님한테 물어봤어. ‘기독자유당이 먼젓번(총선)에 지지율(표)을 얼마 받을 줄 알아요?’ 그러니까 70얼마 같다고 알더라. ‘77만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적 신념이 입혀진 표이기에 가동학면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멘”이라며 특정 정치색을 지지하며, 유세를 펼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