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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헬기를 타고 행사에 다녔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윤정에게 '1년 기름값만 억대'라는 기사에 대해 물었다. 장윤정은 "행사를 전국적으로 많이 다니다 보니 거리를 따져서 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MC 김성주가 "헬기도 띄운다던데?"라고 묻자 장윤정은 "행사 섭외가 왔을 때 차로 이동할 시간이 안 돼 (행사 지역에) 못 갈 것 같다고 하니 주최 측에서 헬기를 띄워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윤정은 "행사를 최고 많이 다닐 땐 하루에 12개 정도 했다"며 "아침에 마라톤 대회부터 밤무대까지 하면 열두 개 정도 된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하면 가는 지역이 18군데 정도 간다. 그때마다 꼭 장윤정 씨 공연 홍보물이 붙어있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안정환에게 "예전에 잘 나갈
안정환은 "전용기 타고 다닌 적 있었다. 로마에서 밀라노 갈 때 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각종 질문이 쏟아지자 안정환은 "똑같다. 일반 비행기처럼 샴페인도 주고 한다"고 답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