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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허재호에 1:1 싸움을 제안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29회에서는 김미영(이유영)과 최필주(허재호)가 대면했다.
이날 최필주는 박후자(김민정)에 대한 정보를 넘기라는 형사들의 압박에도 "아는 게 없다"며 꿋꿋이 주장했다.
그러자 김미영은 "너랑 나랑 여기서 다이다이로 한 판 뜨자"라면서 "내가 이기면 네가 아는 거 싹 다 불고, 네가 이기면 너 여기서 나가게 해줄게"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필주는 "믿을 것 같냐"고 의심을 표하는가 하면 "연장이 없으면 나한테 안 된다. 험한 꼴 당한다고
하지만 김미영은 "누가 험한 꼴 당할지는 보면 아는 거고. 형사님들, 나가 있어요"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이형사(최대철)는 "팀장님, 괜찮으시겠어요?"라며 걱정을 표했다. 이형사가 "얘 죽으면 큰일 날 텐데요"라고 말하자, 나형사(지이수)도 "저번에 그놈도 아직 못 깨어났잖아요"라고 덧붙여 최필주를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