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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하며 배지현의 내조가 화제다.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On fir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기장 펜스 넘어로 보이는 류현진의 뒷모습이 담겼다. 류현진의 경기를 직관 응원하는 배지현의 내조가 눈길을 끈다.
배지현의 내조는 동료들도 인정한 바다. 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설명회에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을 하며 따뜻한 가정을 이룬 것이 류현진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을 위해 꼬리곰탕, 찜닭, 강된장까지 직접 재료를 공수해 만들어주면서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류현진은 7이닝 1볼넷, 5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거뒀다.
배지현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부터 SBS ESPN, MBC 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1월 류현진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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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지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