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파서 단잠…스케줄에 지친 글로벌 슈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피곤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공식계정에는 16일 눈을 감고 잠을 자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소파에 기대 곤히 잠든 방탄소년단 슈가, 정국, 지민, RM, 제이홉, 진 등 뷔를 제외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에서 선잠으로 피로를 달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쉴 시간 좀 줬으면 좋겠다", "저렇게 잠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쉴 시간도 없네",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 하는데", "글로벌 슈스인데...지쳐 잠들만큼 스케줄이 많은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의 유명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했다. 멤버들은 이날 전설의 영국 밴드 비틀스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
스티븐 콜베어는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틀스 이후 1년 안에 3개 앨범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첫 그룹이며 전 세계적인 음악 현상이자 글로벌 슈퍼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노래 중 좋아하는 곡이 있느냐는 물음에 1968년 발표된 히트곡 '헤이 주드'(Hey Jude)를 꼽고 일부 소절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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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