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 이다지(34)가 100억 계약설 등을 해명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다지 사회탐구 강사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쓰앵님의 은혜’ 편에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다지에게 “1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다지는 “그렇게 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다. 나는 선택과목이라 그 정도까지는 안 된다”라며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선생님들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 일 년 매출 정도의 연봉을 버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 수학 한 과목만 해도 연봉, 한 100억 원에서 500억 원 정도”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다지는 ‘SKY 대학 입학생들이 뽑은 가장 도움 준 선생님 1위’에 뽑힌 것에 대해 “한 설문조사에서 그렇게 나왔다고 들었다”며 스타강사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험생들 사이에 연예인 이상으로 유명한 이다지 강사는 현재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다지는 이화여대 사학과 졸업 후 증권사 2년 근무, 고등학교 교사 등의 이력이 있다.
지난 2013년 EBS 강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다지는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
‘강사계 김태희’라고 불릴 만큼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 이다지는 지난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본인 얼굴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볼 때 마다 좋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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