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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본명 조용진, 35)가 깜짝 결혼 당일 임신 소식을 알리자 누리꾼들이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알리는 지난 11일 서울 성공회 성당에서 4년간 교제해온 일반인 연인과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알리의 결혼식 현장은 1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됐다.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알리는 "떨리진 않는다. 아직 공연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알리는 이어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황금돼지해인 만큼 복을 가져다주는 아이일 것 같다"며 혼전 임신을 깜짝 고백했다. 더불어 "많이 축하해주시고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알리의 솔직한 임신 고백에 누리꾼들은 축하하며 행복을 빌었다.
누리꾼들은 "축하축하,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겹경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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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