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퇴사를 앞두고 라디오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럭키세븐~나의 럭키세븐은 갔습니다. 이제서야 좀 실감이…지금까지 DJ 조르디를 사랑해주신 애청자 여러분 정말 고마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울먹 #조충현의 럭키세븐 #막방 #매일아침함께기상해준 #아내 #김민정아나운서 #고생했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매일 아침 함께 일어나 내조해준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에게 고마워했다.
사진 속 조충현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해온 KBS2 해피FM '조충현의 럭키7' 스튜디오에서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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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충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