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선균 “영화 ‘기생충’ 호흡 맞춘 조여정, 대체불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조여정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 조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깜짝 놀라게 한 배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명불허전 송강호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 형님은 되게 편안하다”면서도 “극 중 카리스마는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조여정에 대해 “대체 불가 여배우”라며 “이번에 굉장히 코믹하게 나오는데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한다. 조여정 씨가 아니면 못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 조여정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가족과 만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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