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 박명수, 생 리얼 어촌 노동에 질색.. “진짜 하는 게 어딨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3’ 박명수가 리얼 어촌 노동에 질색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에는 가자미 손질하는 풀뜯소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박나래, 양세찬과 함께 철수세미로 가자미 비늘을 벗기는 작업을 했다. 이때 박나래의 핸드폰이 가자미 사이로 떨어졌고 박명수는 “전화기에서 가자미 냄새 나겠다”라며 그녀를 놀렸다.
장난스러운 분위기도 잠시 박명수는 엄청난 노동량에 힘들어했다. 박명수는 “나래야. 풀뜯소 이번 시즌은 놀면서 한다며 놀고 있네”라며 “이걸 리얼로 다 벗기는 게 어딨노”라고 고개를 저었다.
힘든 것은 박나래도 마찬가지 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가자미 진짜 좋아하는데 가자미가 꼴 보기 싫더라고요. 나는 밑에서 알 깐 줄 알았어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라고 투덜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