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9)의 시대착오적 후배 아이돌 얼굴 평가에 누리꾼들의 뭇매가 쏟아진 가운데, 강성훈 팬들이 사과 촉구 성명서를 냈다.
13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강성훈 갤러리는 '강성훈 갤러리 일동' 이름으로 강성훈에게 '공식 사과 촉구 성명문'을 냈다.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강성훈을 지지하는 팬들은 성명서에서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의 팬들이 함께하는 강성훈 갤러리는 최근 공개된 강성훈의 영상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어 공식 사과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운을 뗐다.
![]() |
끝으로 팬들은 "그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인 만큼 만큼 조속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성훈의 사과를 촉구했다.
강성훈의 후배 아이돌 외모비하 논란은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1분여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서 강성훈은 팬들과 대화하다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다. 샵에서 보면 진짜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며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묻자 강성훈은 강성훈은 "내가 걔네(가 맞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고 답했다. 이어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투비를 저격하는 듯한 말을 해 논란을 자초했다.
강성훈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천재' 차은우의 외모에 대해서도 평가 절하한데 이어 선배 답지 못한 후배 아이돌들의 얼굴 평가로 또 구설에 올랐다.
1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로 컴백한 강성훈은 단독 팬클럽을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