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외모비하논란 사진=DB |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테이블 위에 앉은 강성훈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왜 그러냐”라며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후배 아이돌에 대한 외모를 평가했다.
강성훈은 “누구냐”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라면서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라고 묻자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 (요즘 아이돌) 진짜 못생긴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있고. 난 활동을 너무 안하니까 아우라가 없
한편 강성훈은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 열애설, 기부금 횡령 의혹, 사기, 주거 침입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 2월에는 전 매니저 상해 및 공동 강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결국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