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환이 기이한 장점을 선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열혈 사제'의 신스틸러 배우인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세 배우는 입학신청서에 자신의 장점을 적었다. 이수근은 안창환의 장점을 소개하며 "먼저 언급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안창환이 입학신청서에 적어 놓은 장점은 '눈'이었다.
그는 자신의 눈이 누구보다 크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우리에게는 김영철과 김희철이 있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안창환이 안경을 벗고 눈을 크게 뜨자 모두 그의 눈 크기를 인정했
안창환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의 눈 크기를 확인하고 멤버들은 "360도 시야를 다 볼 수 있냐"고 물었고, 안창환은 부인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안창환은 이수근, 이상민, 민경훈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자신의 장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영주는 음 오래 끌기, 고준은 멀리뛰기를 장점으로 적어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