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훤 결혼소감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
홍훤은 10일 오후 MBN스타에 “내일(11일) 3살 연하 사진작가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동료 개그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환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예비신부와 만남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참한 모습에 첫눈에 반했고, 처음 만난 순간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설명한 뒤 “예비신부는 저를 ‘오빠’라고 부르고 저는 이름을 부른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처음 개그맨을 할 때는 유재석 선배였지만 현재 제 삶의 모든 건 아내 중심으로 바뀔 것이다. 1년 안에 아내의 명의로 집을 선물해주겠다. 그게 제 삶의 목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우선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올 생각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인 미디어를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 팟캐스트,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하고자 한다. 예비신부 역시 사진작가 활
홍훤의 결혼식은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혼살림은 경기도 일산에 차린다.
한편 홍훤은 지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개그콘서트’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