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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이연복 세프의 치킨이 미국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셰프, 에릭, 허경환, 존박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복만두를 판매하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네 번째 장사가 공개됐다.
이날 이연복은 신메뉴 양념+간장치킨의 '연복이 두 마리 치킨'와 '치맥(치킨+맥주)'을 선보였다.
이연복은 메뉴를 치킨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미국이 프라이드의 종주국인데 한국에 치킨의 종류가 훨씬 많다. 한국의 치킨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양념 치킨을 맛본 한 손님은 "진짜 맛있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다른 손님은 흥이나 어깨를 들썩여 춤을 추며 추며 치킨을 즐겼다. 손님들은 “맵다”면서도 손에 묻은 양념까지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진 한국 대표 메뉴 '치맥'의 인기도 좋았다.
허경환은 맥주와 치킨을 맛 보는 손님들을 보며 "와 분위기 좋다. 여기서 맥주 한 잔 먹어야 하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반면 이연복은 "정신없이 바빠도 재밌을텐데. 이제 시작이라서
이내 손님이 줄자 이연복은 손님을 끌기 위해서 푸드트럭 주변에 위치한 맥주 가게의 손님들에게 치킨과 만두를 시식용으로 나눠주는 재치를 발휘해 손님을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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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