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안보현, 어머니에 ♥박민영에 대한 마음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안보현이 박민영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0회에서는 남은기(안보현)가 어머니에게 성덕미(박민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남은기의 어머니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의 사진에 "암만 봐도 우리 덕미 짝으로 딱이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에 남은기는 "엄마, 난 어때? 덕미 짝으로"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은기의 어머니는 "그런 농담 하지 마"라며 정색했다.
하지만 남은기는 "나 말고 없잖아. 덕미보다 덕미에 대해 잘 아는 남자"라며 그간 말하지 않았던 속내를 드러내 어머니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남은기의 어머니는 "은기야, 미안해. 엄마가 몰랐어"라고 말했다. 그는 "덕미에 대한 생각이 그런 줄 알았으면 진즉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남은기는 "엄마, 나도 몰랐어, 나도. 나도 이제 알았어. 바보처럼"이라면서 "그러니까 응원이나 해. 알았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