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프로듀스X101' 극성팬들에 일침을 날렸다.
배윤정은 9일 트위터 계정에 "저한테 자꾸 누구 누구 예뻐해달라, 내픽 챙겨달라 쪽지랑 글 자꾸 보내시는데, 그러시면 님들픽 더 안 챙기게 되고 더 안 예뻐하게 됩니다. ㅇㅋ?"라고 적었다.
현재 배윤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 중이다. 배윤정은 일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습생(원픽)을 언급하며 메시지 보낸 것을 지적했다.
이날 배윤정은 "이동욱 대표님 예뻐해주세요"라는 댓글에는 "ㅇㅋ", "안준영 예뻐해주세요"라는 댓글에는 "센스있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 누리꾼은 '학폭 논란'으로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 윤서빈을 언급했다. 이에 배윤정은 "이건 좀 아니지않나?"라고 꼬집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저 예뻐해주세요~", "스앵님 너무 멋지다", "윤정쌤이 데뷔해주세요", "윤정쌤 원픽입니다", "반성 중입니다.. 윤정쌤이 제 원픽이셔요", "다 됐고, 언니가 최고예요~"라며 배윤정을 응원했다.
아이돌 그룹 안무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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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