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살림남2’ 최민환 율희 사진=‘살림남2’ 방송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야유회에 참석한 최민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장인 회사의 야유회 당일, 깜짝 등장해 장인 장모를 놀라게 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장인에게 연락왔는데 야유회를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스케줄 때문에 조금 바빴는데 시간을 내서 같이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야유회도 가족여행도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장모는 “깜짝 놀랐다. 못 온다고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라며 기뻐했다. 장인 또한 “시간 안 될 줄 알았는데,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율희는 “아빠 저런 표현 잘 안 하는데”라며 놀랐고, 장인은 “같이 가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야유회 장소에 도착했고, 장인은 회사 직원들에게 “율희하고, 사위 데려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직원들은 깜짝 놀라며 두 사람의 등장에 박수치며 환영했다.
최민환은 점심시간이 되자 “같이 먹으려고 사왔다”며 직접
이에 장인은 “사위가 와서 직접 고기도 굽고 보기 좋았고 어깨에 힘도 들어갔다. 이런 사위는 또 없을 거다”라며 기특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