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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뮤지컬 배우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2019 'ALL NEW' 뮤지컬 '그리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신춘수 프로듀서, 김정한 연출, 배우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허혜진, 황우림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그리스'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한 정세운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는데 익숙치 않은 부분이 많다. 익숙치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데, 그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
했다"면서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978년 당시 아이돌 스타였던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턴존이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받았다. 특히 이선균, 오만석, 엄기준, 강지환, 주원, 조정석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내며 '스타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ALL NEW' 뮤지컬 '그리스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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